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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곳에 취업한 비법은...
864: 행복한 무명씨:2010/05/05(수)09:21:29
조금 전 채용 결정 전화가 와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냈어요~!
언제나 이곳에 들어와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려놓으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865: 행복한 무명씨:2010/05/05(수)09:40:02
>>864
축하합니다 ☆ ☆
무심코 저까지 기쁘네요 ㅎㅎ
866: 행복한 무명씨:2010/05/05(수)09:59:58
>>864
축하해요! 정말 잘 됐네요.
어떤 것들을 하셨나요? 저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870: 864:2010/05/07(금)16:04:38
>>864입니다.
>>865님, 저는 866님, 감사합니다.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조금 써보겠습니다.
끌어당김스러운 끌어당김을 했는지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항상 유의하고 있었습니다.
없는 것은 보지 않고 있는 것은 느낀다.
이것이 제가 만든 마음 속 표어 같은 것입니다.
어느날 왠지 직장을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에 말한 것이 3월이었습니다.
전부터 계속 고민을 해왔지만 행동한 것은 올해 3월입니다.
4월 한달은 엄청난 네거티브에 습격당해 기분이 굉장히 침체되고 과호흡이 오는 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습니다.
재취업의 조건을 이것 저것 상세히 나열했는데, 즐거운 곳! 편한 곳!을 우선으로 지금 생각하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 법한 목록이었습니다 ㅎ
한군데는 떨어지고 또 다른 한군데는 하고싶던 직종이라 서류전형은 통과되고 면접을 봤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사퇴했습니다.
이때, '어떤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 아래 직감적으로 선택한 회사가 채용이 결정된 지금의 회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효과적인 기다림 방법은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좋아하는 일을 제대로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안 청소를 하거나 늘 차로 가던 길도 기분 전환 겸 걸어보는 일.
평소에는 꽤나 집에 있는 스타일이지만 드라이브로 바다나 산으로 가서 자연의 힘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 방과 거실에 꽃을 장식했습니다.
삶에 꽃이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상당히 건강해지므로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래도 부정적 감정으로 어쩔 수 없을 때는 무리하게 부정을 부정하지 않고 부정을 관찰합니다.
'아.. 지금 나는 이런 것을 우려하고 있어서 두렵구나...' 라고.
'그래도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고 어떻게든 해결될거야. 나는 무조건 행복해질거야' 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여러분의 바람도 무조건 실현될테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