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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관리 + 자기 암시로 두 달이 안되어 14kg을 뺐습니다.
7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2 (화) 11:19:44
진짜 제 이야기 입니다!
매일 밤 자기 암시와 가벼운 식단 관리로 저는 약 두 달 만에 (06년 5월 1일 ~ 6월 28일)만에 162cm / 63kg 에서 49kg이 되었습니다!
요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다이어트를 중단했는데도 체중이 조금 줄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다지 믿지 않았지만... 하고 나니 잠재 의식의 활용이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8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2 (화) 12:04:07
>> 7
어떤 자기 암시를 했는지 당장 말해주세요!!!
13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02:11:27
>> 7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16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09:53:05
>> 7입니다 !!
식단은 아침에 녹즙과 제가 좋아하는 것 조금.
점심 에는 작은 도시락에 밥과 좋아하는 반찬.
밤에는 녹즙과 좋아하는 것 조금.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생리 불순이 되지 않도록 동충하초 약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자기 암시는...
스트레칭을 할 때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세잖아요?
그럴 때 저는 대신 '나는 살이 빠진다, 살이 빠진다, 나는 여윈다' 로 바꾸고 오로지 마른 제 모습을 심상화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처음 3일간 3키로가 빠졌습니다!
그때는 일주일에 1키로 이상 빠졌습니다 어떨 때는 2키로씩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저희 동네에 있는 다이어트 상담원 분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지금은 어째서인지... 먹어도 지방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먹은 당일에는 무게가 늘어도 바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거든요.
어제도 외식으로 햄버거를 먹었고 후식으로 파르페를 먹었습니다.
그 외에도 항상 좋은 말을 하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이 좋습니다. 이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먹을 때는 '먹으면 빠져~' 라고 한 번은 말합니다 ㅎ
시작할 때는 조금도 믿지 않았던 말의 파워에 놀랍기만 합니다. 정말로 살이 빠져서 행복합니다 ㅠㅠ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ω^)
18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0:12:24
>> 16
잘 됐어요 ~ (´・ω・`)
식단 관리를 하다가 야식을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나요?
19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0:23:30
>> 18
아니요.. 몇번씩 먹었습니다 ㅋㅋㅋ
50kg때에는 폭식만 했습니다 ㅎ
편의점으로 직행해서 15000원 정도 한 번에 쓴 적이 여러번 입니다.
야식을 먹은 뒤에는 체중이 3kg 정도 증가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야식을 먹은 뒤 2,3일간 다시 식단을 조절하면 바로 다시 50kg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식을 먹고 끊고를 한동안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조금 열심히 해서 49.1까지 떨어져 다이어트는 끝냈습니다. 어제는 48.8kg이었네요~
야식을 먹는 중에도 잊지 않고 확언을 했습니다 ㅎ
'행복해(진심)'
'과식하면 살 빠져~'
'너무 맛있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이상하네요 ㅎ)
제가 알기로는 야식을 먹은 뒤에 후회를 하면 그 음식이 지방이 되고자 한다고 합니다 (´・ω・`) 반대로 맛있게 감사하게 먹은 것은 괜찮다네요 ㅎ 똥이 된대요 ㅎㅎㅎ
20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0:52:23
>> 19
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 두 달도 다 걸리지 않았다니...
19씨는 무척 긍정적이네요 (˚∀˚)
운동은 하지 않으셨나요?
21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1:06:49
>> 20
아니요... 저는 대단히 부정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뚱뚱한 것이 고민이라 상담을 갔던 적도 있고 단식하다('Д`) 거식증에 걸렸다가 다시 과식을 하여 요요가 온 적도 있어요.
그런데 말을 바꾸고 나서 정말로 긍정적으로 변했어요(^ω^)
처음에는 울면서 말했던 때도 있었지만 ㅎ
말의 파워는 정말 굉장해요. 최근에는 좋은 일만 생겨요!
정말로 미라클이고 보물이에요!!
22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1:10:13
>> 19
아, 운동은 5월쯤 까지 육상부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도중에 퇴부를 했고 특별히 운동을 하지는 않았어요.
스트레칭 정도... ('ω`)
23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1:34:01
>> 22
존경심이 드네요 (´・ω・`)
저는 폭식증이 있어서 뭘 해도 부정적이 되어버려요.
저도 본 받아서 자기 암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ω・`)
24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1:49:24
식단 조절만으로 살을 뺐다고 생각하려 해도.. 중간에 야식을 먹었는데 금새 식단 조절을 하면 몸무게가 다시 돌아오고, 뒹굴 뒹굴 하면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먹어도 마르다니 자기 암시는 정말 엄청나네요.
25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2:19:55
>> 24
말의 힘이 엄청납니다.
어떤 식단 조절도 다이어트도 무수히 실패해온 제가 단언합니다 (´・ω・`)
믿지 않는 것은 자유이지만 안타까워요.
보통은 믿지 않겠죠.
친구들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네요. 제가 살을 뺀 지금도 ㅎ
믿으면 좋은데... 안타까워요.
26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2:23:37
>> 24
참고로 다이어트를 그만둔 지금은 그저 뒹굴 뒹굴 하면서 언제라도 제가 좋아하는 것을 먹고 있습니다.
아침 먹고 점심은 3시에 먹고 저녁 먹고 야식 먹고..
그런데도 살이 찌지 않아요. 오히려 마르는 느낌... 진짜 신기해요 ('∀`)
참고로 제대로 실화입니다.
31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3 (수) 13:31:26
>> 7입니다
마르고 싶었기 때문에 식단 관리는 열심히 했어요!
먹고 싶어서 괴로울 때도 있었습니다.
먹고 나면 눈물이.....ㅎ
그럴 때는 오로지 확언이었습니다.
'●● kg (목표 체중)이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하고 목표 체중이 되기 전에 말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마구 먹고 살 빼는 것은 역시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눈물도 조금 흘렸고, 간식도 좀 먹었습니다.
2달 만에 14kg이 빠진 것은 역시 식단 조절만으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
43 : 무명씨 @ 배 가득. : 2006/08/24 (목) 08:42:52
>> 7입니다
안녕하세요 (^^) 어제도 자기 암시를 했습니다.
확언은 말로 내뱉는 것이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아요.
표정이 괴로워도 좋은 말을 내뱉는 것 만으로도 운섹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운을 부르는 마법의 단어' 라는 책이 있을 정도니까요!
주위 친구들에게 말 했는데 아무도 믿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도 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텐데.... 요요도 없는데...('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