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되기' 방식으로 지금까지 취직시험에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0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0:49:34
지금까지 취직 시험에서 떨어져본 적이 없습니다. 제 실력 이상의 결과를 받았다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정규직은 5번 정도 붙었고 최종 면접까지 간 것은 그 이상입니다.
그 중 3개는 경쟁률이 꽤 높았습니다.
500명 정도가 1차 면접에 통과하여 그 중 15명...최종적으로 채용된 사람은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3명?
160대 1의 경쟁률도 무사히 통과했었고 지금의 일자리는 150명 중 4명이 합격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먼저 되기'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지금도 다른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지만, 원하는 일을 알고 있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어떤 일을 원하는지 모를 때에는 '불러내기' 방식이 좋습니다.
'나는 이런 일에 익숙하니까, 이런 일을 하고 싶다..
이런 느낌도 괜찮다면 저를 써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불러주세요'
라고 잠재 의식에 말을 걸면 되는 것 뿐입니다.
572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2:44:26
>> 570
'먼저 되기' 방식은 무엇인가요?
괜찮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573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3:15:57
>> 572
'먼저 되기'라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직업의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작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자신은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회사에 취업을 하고 싶다면 거기의 직원이 되어버립니다. 심적으로요.
그러면 현실은 그에 따라줍니다.
그것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은 아니고, 현실은 직업을 얻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실'이 엄습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임사 시험에서 떨어져 버리거나 응모한 작품이 낙선하 버리거나 하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납니다.
저는 이것을 현실에서의 도전이라고 부릅니다.
당신은 그래도 자신이 '이미 되었다' 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도전장이 현실에서 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져서는 안되는 거예요. 반대로 '초대장이 왔어!!!!' 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든 반전이 일어나 일자리가 손에 들어오거나 상이 생각한대로 손에 들어옵니다.
574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3:36:46
>> 573
직원이 이미 되었다는 것에 몰입하는 요령이 있습니까?
그 회사의 업무 내용을 하나도 모른다거나 하면 일하고 있는 스스로의 상태를 상상 조차 하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또한 그무 시간에는 계속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상상을 하는 것입니까?
577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4:09:10
>> 574
믿는 것이 아니라 '결심한다' 결정한다' '각오한다' 라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야 당연히 업무 내용 같은 건 모르겠죠. 망상이 현실과 다르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출장으로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자신의 모습이라든가,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고 매일 열심히 다닌다든가, 점심시간에 동료와 함께 식사를 하러 나간다든가 마음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주의점인데...
이미 된 것이니까 '되고싶다' 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576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3:54:29
>> 573
말씀하신 방법은 저도 예전에 썼던 방법으로 훌륭하게 원하는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취업 시험을 보러갈 때에도 그 기업의 입사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간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578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4:23:48
>> 576
기뻐요!! 동료분이시네요 ㅎ
이 방법 효과가 있죠.
저도 이 방법으로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엄청 큰 일에 도전하고 있는데, 특별ㄹ히 눈에 띄는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 평범한 제가 (제 친구와 비교해도 특히나 별 것 없음) 굉장한 일을 이루고 있어서 친구도 깜짝 놀라서 제 방법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해보세요~!
580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5:05:28
>> 578
우리 같이 열심히 해봐요.
저는 지금 회사에 불만은 없지만 앞으로는 부모님집과 가까운 동네에서 살면서 그 동네 회사의 영업쪽으로 이직을 할 계획이 있습니다. 영업쪽의 실무 경험 같은 건 없지만 익숙하고 좋아하는 동네로 이사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581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8 (월) 15:34:53
>> 580
부모님 집 근처라니 멋지네요. 좋겠네요 ㅎㅎ
그래서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시는 것이군요.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네요!
저는 최근 공모전에서 절대 받을 수 없는 상을 받게되어 이 상을 기념해 적어보았습니다.
친구에게는 이미 받았다고 공언을 하고 다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받을 수 없는 상입니다. 애초에 카테고리가 다른데.. 그래도 이 '먼저 되기'가 통할지 친구가 한 번 해보라고 해서 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 꼭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586 : 행복한 무명씨 : 2014/09/09 (화) 22:04:06
우선
내면에서 소원을 이룬다 (미래를 선점) → 현실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 법칙 (현실이 뒤를 쫓음)
그러니까 먼저 되어버리면 무슨 일인가 일어나서 현실이 그것에 억지로 나중에 맞춰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첫 구직활동을 할 때 그 일이 눈 앞에 일어습났습니다.
먼저 내면에서 원하는 회사에 이미 취직해버림 → 구인 사이트에서 그 회사의 경력자 채용 공고를 발견 → 이력서(육체 노동 알바 경력밖에 없었음)와 자기PR쓰기 → 22대 1의 경쟁률이지만 한시적으로 면접을 면제 받음 (갑자기 본사 면접으로 바로 감) → 면접 당일 역으로 가는 길이 너무 막혀 본사로 가는 유일한 기차를 놓침 → 전철로 가는 길을 발견하고 겨우 늦지 않게 도착 → 필기 시험 망함 → 임원 면접으로 합격 → 채용됨
의 흐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