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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관련 찌라시를 계속 받았는데 이게 일반인 관련이라 좀 망설였었거든요..
근데 이미 퍼질만큼 퍼진 것 같아서 신상은 가리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열흘 전에 아래의 찌라시를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한 대기업 백화점의 20대 여직원이 대략 남직원 5명과 관계가 있었고 그 중 한 명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유부남 이라는 내용인데 구체적 소속과 실명이 적힌 내용이 사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까지 퍼지게 된 사건인데요.. 그 후에 또 추가로 이런 것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유부남 직원이 결혼식 전 날은 물론이고 신혼여행에서 이 여직원의 선물도 사왔는데 이 유부남 직원이 애처가로 소문이 자자해서 이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엄청 충격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여기 저기 지점에 퍼지고 본사에 까지 알게 되어 대책회의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해당 여직원은 뛰쳐나갔다 합니다. 맨 아래에 만족도는 '팔로워 수와 반비례한다'는 내용이 뭔가 하면..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실명 공개된 남자들 중 한 명이 방송에도 출연하여 인스타 유명인이라는 얘기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해당 여직원과 직원 찌라시 관계 동영상이 떴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150MB와 450MB가 있는데 그 중 150MB는 가짜고 450MB는 진짜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저는 해당 영상을 찾아보거나 하지 않았으므로 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여부를 떠나 찾아보지 않는게 2차 가해를 하지 않는 일이고 아마 지금쯤이면 다 지워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반전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직원의 상사인 ㅈ모씨가 소설 쓴 것이라는 것!!!!!! 정말 욕나오네요.. 거기다 피해자는 신상이 전부 다 드러났는데 가해자는 ㅈ모씨라니?? ㅈ모씨가 거의 해당 여직원을 사회적으로 살인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징계로 끝나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이 사실이 조작이라는 것을 모르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중에는 피해자를 실제로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참... 세상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