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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그래도 자주 인사드리고 있죠?ㅎㅎ 요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재회하시고 계신데 그 중에서도 후기를 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있어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께 계속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봄봄님께서 재회하시고 자세한 이야기와 꿀팁들을 풀어주셨네요!!
장기간 이별 상태이시기도 했고, 중간에 상대분에게 여친도 생긴 상황이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재회에 성공하셨답니다!!
간절하고 절실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으니 얼른 읽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요미님 윗 댓처럼 재회 후기 남기러 왔어요 :)
안녕하세요. 헤어진 남자친구와 올해 초 재회하게되어 후기 남겨요ㅎㅎ 끌어당김을 알게되고 신기한 일들을 참 많이 겪었는데,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헤어진이유
오빠와는 2017년도에 만나서 2018년도에 헤어졌어요.
헤어진 이유는 남친쪽 집안 문제가 컸어요. 당시 여러모로 상황이 좀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감당하기 버거웠던것 같아요.
헤어진 후 상황
헤어지고 6개월가량 지났을 때 끌어당김을 알게됐어요 그리고 할수있는 수단과 방법은 다 동원해서 열심히 오빠와의 재회를 끌어당겼습니다. 심상화,명상,확언,100일쓰기,5x5쓰기,소금주술,미래일기,사랑보내기 등 안해본게 없네요..ㅎㅎ
그러던중 오빠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알게됐어요. 심장이 쿵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죠. 하지만 굴하지않고 당시 여자친구(지금의 전여친)에게까지 사랑을 보내면서 불안과 집착이 밀려올 때마다 내 소중함을 알기위한 과정일 뿐이며 그래봤자 내가 얼마나 좋은 여자였는지 알게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명상하면서 사랑보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니 조금 나중에는 정말로 그 여자분까지 축복할 수 있고 오히려 잠깐이겠지만 오빠곁은 나 대신 지켜주어 고맙다는 생각 마저 들더라구요 .
그렇게 시크릿을 시작하고 1년정도가 흘렸어요.
잘 맞았던 방법
주파수는 현재까지도 매일 듣고 있고 잘때 asmr처럼 틀어놓고 자요ㅎㅎ
명상도 거의 2년 가량 매일하면서 그냥 일상이 됐답니다 :) 이 두 가지는 뭔가 목적보다도 그냥 하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져서 계속 하고 있네요!
집에서 혼잣말로 그사람에게 말한다 생각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집에 그 사람이 함께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문득 진짜로 재회하고서 제 집에 있는 오빠보면서 와 내가 그토록 원했던 순간이 진짜 결국 현실이됐네.. 싶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잘 맞았던건 소금 주술이예요!
저는 소금 주술에 자잘한(?) 것도 썼거든요. 다시 사귀면 하게 될 당연한 것들?
예를 들어 00랑 어디 여행가는것(경주 여행간다고 썼더니 실제로 얼마전에 갑자기 경주갈까? 하더니 다녀왔어요), 한 달에 몇번 이상 어디서 데이트를 하는 것 등 소소한 소원들이 거의 80프로? 는 이루어졌어요
재회순간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전날, 무려 헤어진지 1년 반만에 카톡이 왔어요!!
만나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말이죠. 근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연락이 온 당시 심장소리가 귀에 들릴정도로 떨리고 놀랐던 기억이나요. 믿기지 않았죠.
하지만 뭐랄까 이상하게도 반갑지 않았어요. 아니 오히려 난감했어요. 한창 1년가량 열심히 끌어당김에 집중하고 어느 순간엔 그냥 모르겠다 알아서 잘되겠지 아니말구~ 하는 마음으로 놓아버리고 거의 잊다시피하고 살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정말 그사람보다는 새사람 만나고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나는 그때의 나보다 훨씬 나아졌으니까요. 그래서인가 연락을 막상 받으니 반갑지만은 않았어요.
그리고 당시 여친이랑 헤어진 직후기도해서 괜히 찜찜한 마음에 그 사람이 만나자는 말에도 응하지 않았어요.
잘지내니까 오빠도 잘지내라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근데 참 운명의 장난인지 내가 한 끌어당김이 아까워서인지 그래도 얼굴한번 보고 얘기하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한달 뒤 올해 1월에 제가 연락해서 다시 만나게됐어요!
얼굴을 보고 나니까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그때 못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들면서 다시 한번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왔답니다 :)
신기한 점
남자친구가 말하기로는 그동안 제 생각이 너무 나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여친과 만나면서도 안맞고 부딪힐 때마다 나만한 여자는 정말 없구나 계속 느꼈다고 해요..
제가 실제로 확언하거나 심상화할때 나만큼 잘맞고 착하고 이상형에 딱맞는 여자 없다는거 느낀다고 내내 생각했거든요ㅎㅎ
그리고 제 꿈도 정말 많이 꿨다고하고, 전 못 봤지만 실제로 우연히 길에서 저를 본적도 있다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게 자기 친한 동생이 저희 동네로 이사를 와서 집들이를 갔는데 마침 저희 집을 지나게 됐는데 저희집앞을 서성거리다가 들어간 적도 있다며....
정말 안보이는 곳에서 우주가 열심히 일해주고 있구나 열심히 끌어당겨지고 있구나 확실히 느꼈어요!!
재회하기 삼개월 전? 그쯤엔 극도로 제 생각이 많이나고 연락하고 싶어서 도저히 당시 여친이랑 더 못 만나겠더라고....
진짜 너무 놀라웠어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재회하기 그 3개월 전부터 전 제 삶에 더 집중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 만날생각이 더 강해지기 시작했던 때 였어요. 확실히 집착이 정말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 되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면 정말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거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뭔가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도 다 괜찮아요!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건 진짜니까요ㅎㅎ
재회징조
유독 끌어당김하는 동안 오빠 폰번호와 자동차 번호를 많이 봤어요. 재회 몇달 전쯤엔 이름이 여기저기서 보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여기서 징조에 오히려 집착하게 되서 그냥 나중엔 보면 보이는 구나 역시~~~ 이러고 넘기거나 정말 나중엔 그걸 봐도 무덤덤해질 지경까지 됐던것 같아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요미님 블로그에서 888과 8888을 보면 상대방이 나를 생각하고있는 재회 직전이라는 신호라는 글을 봤는데 그 글을 보고서 저도 모르게 강력한 징조로 인식하게 됐나봐요.
어느 순간 숫자 8의 연속형을 계속 찾으려고 하고 또 유독 1111이나 444 이런거보다 888이 정말로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888이 보이는 순간은 정말 임박했다는 증거구나! 생각하고 됐구요. 그러다 어느 날 실제로 재회하기 며칠 앞두고 처음으로 888을 하루에 대여섯번이고 연속으로 본 날이 있었어요! 지나가는 버스 뒷자리번호와 가게 전화번호, 간판번호, 밥먹으러 들어간 음식점 와이파이번호, 우연히 찾은 낯선 장소의 번지수 번호 버스에서 자다 깼는데 마침 지나가는 차 뒷번호 등 이건 뭐 징조같은건 생각안하고 있다가도 이 정도면 알아들으라고!!! 라고 우주가 막 외치는 느낌이어서...
당시 시크릿을 딱 잊고 있던 와중이었는데도 설마살마 싶더라구요. 그러고 얼마뒤 딱 연락이 오니 얼마나 놀랬던지...
전 여전히 지금도 888신봉자? 랍니다ㅋㅋㅋ 재회하고서 오빠랑 싸우거나 중간에 잠시 연락 단절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888 엄청 보고는 다음날 연락이 딱 온 적도 있구요! 무튼 연속된 숫자를 보게된다면 뭔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걸 우주가 알려준다고 생각해요 전 실제로 그렇다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
끝으로..
지금까지 몇 달 동안 잘 만나고 있지만 재회한 후의 과정이 저는 재회를 당길때보다 중요하다고 요즘 부쩍 느껴요!
사람이 언제나 긍정적일 수 없고 때때로 관계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건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집착과 불안이 증폭될때면 싸우거나 단절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재회 전에 그 간절했던 마음처럼 사랑 그자체가 되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포용하고 사랑하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끊임없이 마인드컨트롤하고 명상하면서 계속해서 나아가야하는 것 같네요ㅎㅎ
또 막상 재회를 이루던 순간과 이룬 지금까지도 뭐랄까 엄청 간절했던 날들이 있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 오히려 덤덤한 느낌이예요ㅎㅎ 뭐야 너무 쉽잖아? 재회 아무것도 아니네? 오히려 그런 가벼운 느낌이요!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정말 세상이 막 다르게보이고 그럴줄 알았는데....ㅎㅎㅎ
드라마틱하게 삶이 변하진 않더라구요. 그냥 평온한 일상 그 자체예요 오빠를 다시 만나서 기쁜 것도 물론 있지만, 내가 원하는 걸 이루어냈다는 것 자체의 기쁨?
시크릿이 정말 있구나 증명하게된 기쁨? 그런 기쁨도 재회못지않게 더 컸던거 같아요! 그러니 재회 그까짓거 쉽게 생각하고 늘 평온한 감정에 머물도록 노력해요 재회를 하던 안하던 지금의 모든 과정은 축복이고 선물이잖아요:) 어차피 원하는건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다 이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ㅎㅎ모두들 이너피스 하세요.
사랑합니다❤️❤️❤️
기간이 길어져 지치신 분들, 안되나 보다 하시는 분들.. 다 괜찮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하고 후련하게 생각해보세요. 정답을 찾지 마시고 그냥 내가 한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더이상 후회나, 불안이나 짜증은 없을 거예요.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끌어당겨질 거예요.
후기 주신 봄봄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삶, 자존감 높은 연애 하세요!!❤️
후기 읽으신 여러분들도 봄봄님 많이 축복해주시고 감사 댓글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