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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시크릿을 하시면서 궁금한 점들도 많고 또 답답해서 하소연 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제가 댓글로 질문을 하시면 최대한 대답을 해드리고 있는데 개인 사정으로 답을 늦게 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실때 시원한 대답은 아닐지라도 최대한 비슷한 대답을 빨리 얻으시면 좋을 듯 하여 이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기억하셔야 할 점은 시크릿은 방법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에 정답이 있다는 것이예요. 내 마음만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자신에게 잘 맞는 그 어떤 방법을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 질문 외에 다른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최대한 빨리 대답해 드리긴 하나, 컴퓨터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답변해드릴 수가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절실하고 힘든 마음에 하신 질문을 가볍게 대답할 수는 없어서 제가 포스팅 준비를 하고 있을 때만 답해 드리고 있습니다.)
1. 내 연인에게는 새로운 사람이 생겼고 둘은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도 시크릿이 될까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인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능합니다. 재회성공후기를 읽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내 연인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에게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좌절하지 마시고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현실에 버거워 고통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로는 시크릿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2. 확언을 녹음할때 확언 녹음하고 클래식 음악을 듣는 건가요? 아니면 동시에 나오게 하는 건가요?
확언 + 브금 이라고 설명하여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확언이 흘러 나오며 동시에 음악이 잔잔히 깔리는 것입니다.
3. 브금을 반드시 깔아야 하나요?
브금을 까는 이유는, 확언만 주구장창 들으면 나중에 쉽게 질릴 수 있고, 브금이 듣기 좋으면 확언도 듣기가 좋아지며,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나오면 나의 정신을 명상하는 것 같은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이 없으면 더 좋다 하면 굳이 음악을 깔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4. 확언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댓글로 봤는데 자세한 정보는 어디서 알 수 있나요?
AUDACITY라는 프로그램이며 사용법은 제 포스팅 녹음기(레코더) 프로그램 AUDACITY 설치 및 사용법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자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5. 심상화를 할 때 한가지만 하는게 좋은가요 여러가지를 하는게 좋은가요?
다양한 상황의 심상화를 하는 것이 잘 맞으면 그렇게 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한 두 가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상화를 하는 이유는 내 잠재의식에 이것을 각인하기 위함 입니다. 몇가지의 상황을 명확하게 내 잠재의식에 넣으면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6. 확언을 한다는 것이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가요?
확언(Affirmation)이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글로 적거나, 말로 내뱉거나, 귀로 듣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은 나의 주파수를 끌어 올려 내가 원하는 미래에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의 주파수와 동일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불안할 때마다 자주자주 이 세가지를 해주세요!
7. 연인의 얼굴이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 어떡하죠?
심상화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시각적인 것이기에 심상화를 쉽게 포기하여서는 안됩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연인의 사진을 계속 들어다 보는 것입니다. 그것도 효과가 없다고 하면 상상으로 그 사람의 얼굴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데 집착 하지 말고 그냥 그 사람 자체를 느껴보십시오.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 사람이라는 100%의 느낌만 있다면 굳이 시각적인 것에 매달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떠올리는 것이 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니 떠올릴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떠올리려는 노력은 하셔야 합니다.
8. 그 사람과 꼭 재회하고 싶은데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우주에서 그 사람을 끌어당겨주지 않을 까봐 걱정이예요.
이것은 저도 어떻게 도와 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님에도 내가 그저 이 사람을 포기 하지 못해서 재회를 하고 싶다면 우선은 말리고 싶어요. 재회 시크릿이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이것은 감정 노동입니다. 노력을 해야하고, 내 마음을 컨트롤 해야하는 일입니다. 왜 굳이 좋지도 않은 사람이 떠나가기 까지 했는데 내가 잡아야 하나요? 나는 훨씬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연인 시크릿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해서 너무 설레발 쳐서 이 사람은 옳지 않은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남자가 어디있겠어요? (여자도 마찬가지) 키도 크고 잘생겼으며 매너도 좋고 연락 꼬박꼬박 잘되고 친구보다 나를 우선시 하면서 내 사생활은 이해해주고, 내가 그 사람 핸드폰은 언제든지 봐도 되지만 그 사람은 내 것을 건드리지 않고, 직업도 좋고 집안도 좋고, 질투도 적당히 하면서 본인은 여사친 절대 없으며, SNS도 절대 하지 않고, 나와 식성도, 취미도 모든 것이 꼭 맞는데 혹시 가끔 싸우면 매번 전화와서 비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매력 덩어리는 없다는거 다들 아시죠?
큰 문제가 없는데 이 사람 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주가 나의 소망을 들어주지 않을까 걱정 되시는 분들은 재회 시크릿과 별개로 배우자 시크릿을 따로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것이 아니라도 재회 시크릿을 하시는 분들은 배우자 시크릿을 해보십시오. 다른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재회시크릿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 배우자 시크릿이 이루어져서 절대 나쁠 일은 없을테니까요.
9. 배우자 시크릿을 꼭 해야 하나요?
이것은 제가 강력히 추천 드리는 사항이지만 굳이 너무너무 하기 싫다 하시면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것은 나의 집착을 내려놓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는 배우자 시크릿과 재회 시크릿에 상생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제 포스팅 재회를 위한 시크릿을 하면서 내려놓는 방법 ft.반가운 재회 성공 소식!을 참고해주세요.
10. 확언 이외에 소원 100일 동안 쓰기나, 감사일기는 안 써보았나요?
감사일기 썼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재회시크릿을 하는 동안 열심히 쓴 것들 중 일부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일기를 읽어보니 당시 재회 시크릿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그렇지 하나하나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네요. 이 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 사랑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를 외쳤습니다. 불안을 가시게 하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정말로 끓는 물을 손에 쏟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서 약국 약사까지 다 놀란 적도 있었어요. (당시 119에 전화까지 했었음) 그리고 갑자기 수익이 2배로 뛰기도 했습니다.
100일 소원은 제가 연인 시크릿을 할 때 썼는데..100일을 다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숨참고 3문장 쓰라는데 1문장도 숨참고 쓰기가 어려워서... 뇌에 산소가 모자라는 고통에 포기했었는데 까먹고 있다보니 나중에 다 이루어졌더군요. 그러나 다시 하지는 않습니다. (심상화 하는게 더 잘 맞아서) 하지만 해보고 싶으신 분들 나에게는 이 방법이 잘 맞다 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해보십시오. 시크릿을 하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11. SNS를 보지 말라고 하는데 끊을 수가 없어요. 계속 보게 되는데 어떡하나요?
SNS를 보지 말라는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에 집착과 불안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SNS에 휘둘리게 됩니다. 안 휘둘릴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들.. 남자친구 SNS에 남자친구과 어떤 여자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도 멘탈 흔들리지 않고 집착과 불안이 없으시다면 보셔도 괜찮습니다. 내 남친은 SNS 사진도 안 바꾸고 나는 그냥 습관이다. 안 보는게 더 괴롭다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되도록이면 보지 마십시오. SNS 염탐 계속 하는 사람 중에 재회 성공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당장 끊으세요!
12. 내 SNS를 업로드 하지 말라고 했는데 꼭 그래야만 하나요?
이것은 시크릿과는 관계없고 1달의 법칙에 의한 것인데 1달간 내 프사나 SNS에 변화를 주지 않다가 갑자기 1달만에 변화를 주면 지켜보던 상대의 감정이 동요하여 연락이 오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헤어진지 석달이 넘었다. 이러면 프사를 바꾸지 않으면 이 사람은 나의 존재를 잊을지도 모릅니다.
시크릿을 하면서 현실적인 행동을 하면 더욱 더 내 믿음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뜻에서 SNS 업로드를 하지 말라는 것이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13. 내가 먼저 연락을 해도 되나요?
당연히 괜찮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누가 먼저 연락을 하는 심상화를 하지 마시고 재회를 하여 서로 기뻐 하는 것, 혹은 이미 재회를 해서 서로 즐거울 때의 모습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내가 먼저 연락했으면 한 달만에 재회 할 것을 기다리다 3개월 6개월 되면 그 동안 감정노동에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러나!! 내 감정상태가 며칠간 즐겁다고 해서 섣불리 먼저 연락하지는 마세요. 연락은 신중히 해야 합니다.
14. 연인과 헤어지면서 받은 상처가 있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그 사람과 재회하고 싶지만 헤어지며 서로 주고 받은 상처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진 상태로 시크릿을 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선 정화를 해야 합니다. 하루 빨리 재회를 하고 싶다고 심상화를 해봤자 효과가 없습니다. 정화를 하는 방법은 명상과 호오포노포노가 있습니다. 호오포노포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 포스팅 초심자에게도 바로 효과가 있는 호오포노포노 하는 법을 참고하시고, 명상에 관한 내용은 제 포스팅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명상법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유재석과 이적의 노래 '말하는대로'를 아시나요? 그 가사를 보면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거짓말 같았지만 작은 깨달음으로 내가 바뀌었고 그것을 내 눈으로 확인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이 나와요. 유재석이 작사한 것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눈 앞에 현실이 나를 힘들게 하고, 시크릿을 하는데도 뭔가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내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현실이 아닌 미래임을 잊지 마시고 나를 사랑하고 그 사람에게 사랑을 보내며 매사에 감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