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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미입니다. 오늘은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직접 도움을 드린 것도 아닌데 이렇게 후기를 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후기 주신 아무개 444님 정말 감사하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 행복한 삶, 자존감 높은 연애 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러분에게 용기와 도움을 줄 후기를 읽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요미님 :)
아무개 444입니다.
재회하게 되어 후기 남깁니다.
요미님 블로그에 매일같이 오면서 많은 힘을 얻었어요.
허지웅씨가 나온 나 혼자 산다에서 아플 때 힘이 되는 건 완치된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라는 말처럼 재회에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힘이 되었답니다.
저는 작년 말에 헤어졌어요. 저의 직장문제와 남자친구의 학업적인 고민이 한데 엉켜 터져버렸어요. 술 먹고 할 소리 못할 소리 다 하고 다음 날 일어나 보니 '보고 싶지 않다, 당분은 연락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와있었고 시간을 조금 갖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서로가 힘드니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하고 반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올 초에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기도 그렇고 해서 상반기는 그렇게 흐지부지 지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생일에 연락했는데 바로 답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형식상 밥 한번 먹자고 했는데 그 달 말에 먼저 연락이 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만났을 때 선물도 줘서 깜짝 놀랐어요. 확언을 쓸 때 '어떤 물건만 보면 내 생각이 날 거야' 라고 썼는데 이루어졌던 거죠.
그 후에 다시 보자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만나지 못했는데 한 달 뒤에 먼저 연락이 왔고, 식사도 하고 처음 만난 것처럼 가까워지다 재회했습니다.
언젠간 후기를 쓸 날이 올 거라는 생각에 하나씩 어플, 다이어리에 생각날 때마다 적어둬서 뒤죽박죽이지만 정말 이루어집니다.
간절하게 바라는 것보다 난 당연히 그렇게 될 건데 왜 걱정하지? 라는 마음가짐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자주 보이던 내려놓음이 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불안할 때나 화날 때는 그 감정을 온전히 느꼈습니다.
'아, 나는 화가 났지. 아, 나는 불안해서 그렇구나' 하고요.
그리고 그 감정을 풀려고 아등바등하지 않았던 게 포인트였어요.
그리고 남자친구 연락을 받을 즈음 싱크로 숫자를 엄청 당겼습니다.
남자친구 생일쯤에는 생일 4자리, 전화번호 앞, 뒤 4자리의 차 번호를 보았고 행운의 숫자가 44, 444라서 그런지 잦은 시간대의 44분을 많이 보았어요. 캐시 워크 걸음수 끝자리도 44로 많이 끝났고요.
44랑 444를 보면 내가 하고 있는 게 맞아. 하고 힘을 내게 되더라고요.
감정 정리가 안되고 제 자신이 엉망일 때는 이런 숫자들을 보지 못했어요.
운전하면서 앞, 뒤차 번호에 44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엄청 집착해서 숫자가 많이 당겨졌다 싶기도 하지만요.
이마저도 '내가 시크릿에 기대고 싶어 하는구나, 내가 불안했구나' 하고 그때 감정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월은 그의 생일이 있어서 담백하게 생일 축하한다는 내용과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같이 밥 한번 먹자는 메시지를 담아보냈더니 답장이 왔어요. 차가운 말투였지만 답장이 오는 거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답장 받기는 성공했지만 저의 소원은 재회였으니까요.
아무튼 지금은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했던 것은 컬러 호흡, 호오포노포노와 명상. 미래일기와 감사일기. 그리고 확언, 자기사랑입니다.
컬러 호흡은 화를 삭이려고 검은 걸 내뱉고 초록을 들이마신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가끔 연애운에 좋다는 핑크를 들이마시고 가득 채우려고 했지만, 역시. 화 빼는데는 초록이 제일입니다.
일기는 이별 전에도 가끔 썼는데 이별 후에는 상황 정리나 그날 있었던 일 위주로 적었어요. 나중에는 작은 일이라도 감사거리를 찾았고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이나 소원을 이뤄진 것처럼 많이 썼어요.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로 꾸며가며 하면 일기 쓰기를 습관화하기 좋아요.
호오포노포노는 명상음악과 재회 주파수로 맞춰준다는 음악으로 재생목록을 만들어 거의 매일 들었어요. 그리고 단순한 말만 반복하여 확언을 하면 힘드니,
"오늘 반찬이 맛있는 것이 나옴에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딸내미 온갖 투정과 진상 받아준다고 힘든 우리 아빠와 남자친구 사랑합니다. 의미 없는 감정 소모로 내 마음에 상처 낸걸 용서하세요. 이런 나의 기분에 휩쓸린 주변인들에게 미안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날에 요점을 만들어 말하니 편했어요. 일기에도 쓰고요.
제가 들은 명상 음악입니다.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ㅎㅎ
사실 요미님 블로그에 후기 남기려고 미리 써두었는데 올리려고 보니 대부분 맞아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시점이 조금 엉망 진창일 겁니다.)
메소드를 따라 하거나 새로운 걸 시도하면 업데이트하고 신상이 드러날 부분은 지웠지만 이 후기 자체가 미래 일기였네요.
재회 사이트에 상담받고 재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해서 울며불며 지냈는데 지금은 제가 최우선이고 제 자신을 사랑해요.
그 밖에 미래일기로 제가 이룬 다른 것들을 말해보자면,
돈을 끌어당겼습니다. 매해 평균 8퍼센트 정도 오르는데 안전하게 7퍼센트 이상 올랐다 썼습니다. 7퍼센트 정도 올랐지만 월급이 바라던 ♡백만 원이 넘진 않았더라고요. ♡백만 원이 넘기를 바라며 나는 돈을 끌어당기는 자석이야!!! 하면서 지냈는데요.
소액이지만 연봉 재협상으로 ♡백만 원을 넘겼습니다. 연봉 재협상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직속 상사가 업무능력이 좋아 더 올려주고 싶다 대표님께 제안하셨더군요. 생각보다 일기에 쓰는 게 잘 이루어져서 놀랐습니다.
~~했다. ~~해낸다와 같은 확언도 많이 썼구요.
시험이나 승진처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약간의 저항이 생기긴 하는데 이렇게 확언 글을 쓰면 집중력이 올라가 능률이 잘 올랐습니다.
아! 그리고 생리통이 없어지는 것도 효과를 봤어요 ㅠㅠ
세상에 진짜신기해요.
모든 것은 마음먹은 대로 달려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 그 말의 뜻을 알 것 같아요.
소원쓰기로 이제 결혼이나 대박 부자나 대박 행복을 끌어당겨보려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요미님.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은 것에 달려있다는 말의 뜻을 알 것 같다.. 이 말이 정말 와닿네요. 가끔 재회 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재회 사이트에서 실패했는데 시크릿을 해서 될까..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굳이 재회 사이트를 말리는 입장은 아닙니다.
재회의 방법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어떤 것이 자신의 길일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재회 사이트에서 안된다고 했다고해서 혹은 실패했다고 해서, 재회가 된다 안된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재회 사이트에서 안됐던거죠.
주파수 음악은 저도 재회할 때 그리고 임신을 위해서 소원을 빌 때 모두 다 들었는데.. 의외로 잘 통하는 메소드 중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주파수 음악을 듣고 마음의 평온을 찾으신다면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6개월이 짧을 수도 있지만 긴 시간이셨을텐데 잘 이겨내셔서 결국 재회하신 아무개 444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후기 읽으신 여러분도 많은 축하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