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ㅎㅎ
요미입니다.
오늘 몇가지 댓글에 답을 드렸는데요,
상담이나 질문 댓글에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 ㅠㅠ
또한 안부와 축하 댓글에 전부
답하지는 못했지만,
여러분의 댓글을 다 읽었고
다들 댓글창이 열리길
기다려주셨다는 말씀에
너무 감동 받았어요.
재회하셨다는 댓글,
결혼하셨다는 댓글,
저를 위해 기도한다는 댓글,
또 저를 축하해주시는 댓글
다들 반갑고 감사해요 ㅠㅠ
요즘엔 정말 일부러
생각하려 하지 않아도
감사한 일 투성이네요.
저는 임신 14주차를 맞았습니다.
아직 아기 성별은 몰라요.
너무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라
이번주 주말에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알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입덧은 많이 나아졌는데,
용기있게 약을 이틀간 먹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토를 하고는
다시 꼬박꼬박 먹고 있어요.
그리고 또....
임신 이후로는 남편이
청소 빨래 식사까지
전부 맡아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매일 청소를
하지는 못하다보니
너무 집이 더러워서
로봇 청소기를 구입했답니다!!!!
왜 진작에 사지 않았는지
삶의 질이 올라가는 아이템이에요!!
아기에 관해서
자세히 쓰고 싶지만
TMI일수도 있을 것 같아
임신 일기에
따로 적어보려구요.
임신 일기를 적자고
결심을 한지가 꽤 됐건만
바닥을 기는 체력 때문에
미뤄지고 있네요.
하지만 조금씩 더 자주
포스팅도 하고 일기도 쓰고
댓글로 소통도 할 생각이랍니다.
요즘엔 정말로
여유가 생겼거든요.
많은 여러분들이 재회 혹은
그 외의 소원으로 힘들어 하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요,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만 찾는다면
의외로 쉽게 이루어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나에게는 이 소원을
이룰 힘이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그거면 정말 충분해요.
저도 정말..
암울하게 바닥을 치던 때가 있었는데
끌어당김을 깨닫게 되면서
마치 원래부터 일이 잘 풀리던 사람처럼
인생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소식들
많이 듣고 싶습니다.
제 행복과 주파수가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작은 시련들은 넘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