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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미입니다. 오랜만이죠?? 오늘은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재회 후기를 주셨던 '내가 더'님이 결혼도 하시고 예쁜 아기도 가지셨다는 겹경사 소식을 전해오셔서 여러분께도 알려드리려 합니다.
(내가 더 님의 재회 후기를 보러 가세요 ↓)
내가 더님이 재회에 성공하시고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내가 더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에요.
저도 드디어 보고할 타이밍이야 하고 떠올라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정말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 ^^ 축하드려요!
저도 사실 그간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임신 5개월 차입니다. ^^
저도 노산이라 마음 졸이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늘 드디어 글을 쓰네요.
지난 마지막 재회 보고 이후,
소원쓰기 노트도 잃어버리고 임신한 뒤로는 다 힘들어져 일기도 거의 쓰지 못했어요.
하지만 '될 일은 된다. 내 소원은 결국 다 이루어지겠지~' 하고 믿었을 뿐이네요.
올해 연초에 재가 재회하리라고는, 그리고 같은 해에 그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가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다이어리에 '올해엔 이상형의 남자에게 프로포즈 받고 결혼한다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아이를 임신한다'라고 쓴 것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축하 축복해 주시고, 그냥 모든 일이 다 자연스럽게 소원대로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주변에서는 진짜 말하는대로 다 이루어졌네? 하며 신기해할 따름입니다.
저도 임신 초기에 입덧에 유산기에 일까지 하고 결혼 준비하느라 정말 미친 듯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입덧도 거의 끝났고, 태아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고, 코로나 시국에 무사히 결혼도 했고요
이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날만 남았네요.
요미님 몸조심하세요. 되도록 많이 누워계시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이용하시고요.
영양제도 잘 챙겨드시고, 잠 많이 자고 잘 먹어야 해요. ^^
저는 그간 계속 제대로 쉬지 못해 아기가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지만
별의 별일 다 있어도 아가가 정말 튼튼히 자라고 있는 사실에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요미님 가정에 사랑을 보내드려요. ^^
내가 더님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축복받은 결혼, 사랑스러운 아기까지 가지셨으니 앞으로도 탄탄대로, 꽃길만 가득할 거예요. 아기 낳고 나면 정신없으시겠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함 만끽하시길... 글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소원 이루실 수 있으니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더님에게 축하도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