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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동네에 집을 구하고, 상당한 액수의 빚도 갚았습니다.
231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2 (월) 17:17:45
소원을 이루어 기념으로 글을 남깁니다.
원하던 집을 손에 넣었습니다.
또한 오랜 골치거리였던 상당한 액수의 빚도 갚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매일 확언을 하거나 심상화를 하진 않았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미리 되기...?' 음.... 조금 다르네요.
제 경우에는 '미리 되기' 보다는 '깨닫다' 쪽이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32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2 (월) 17:56:44
>> 231
소원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기간이나 상황을 알려주세요.
243 : 231 : 2013/04/23 (화) 10:17:04
>> 232
기간과 간단한 상황입니다.
몇 년 전에 집을 샀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이런 집이 좋겠다! 라고 며칠간 망상하고 있었던 것과 거의 같은 조건의 집을 부모님의 지인이 구입했는데, 구입하자마자 먼 곳에 전출되어 버렸습니다.
그 시기에 구획 정리가 본격화되면서 이사를 가야 하셨던 부모님께서 지인의 주택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구획 정리가 끝나고 보니 국가에서 교환 및 보상해 준 땅이 더 넓어 그곳에 새로운 집을 짓고 이사하게 되어, 결국 부모님이 구입하신 지인의 집에는 제가 살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위해 제가 살던 집을 팔았는데 원하는 가격으로 팔렸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 덕분에 채무를 전부 갚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망상을 시작하고 이사를 하기까지 3년 정도가 걸렸는데, 어떤 계기로 모든 일들이 나에게 오기 위한 전조였다는 것을 도중에 깨닫게 되면서 여러 가지로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233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2 (월) 18:44:12
>> 231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말씀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자신이 원했던 것들이 내 눈앞의 세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뜻인가요?
243 : 231 : 2013/04/23 (화) 10:17:04
>> 233
맞아요. 바라는 것. 그것뿐입니다.
'좋고 나쁨'이 아니라 그저 원하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뿐입니다.
234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2 (월) 18:57:11
축하합니다!
뭔가 깨달음의 경지까지 가야 알 수 있는 것 같아 어렵네요.
무엇을 해야 거기에 닿을 수 있을지.
243 : 231 : 2013/04/23 (화) 10:17:04
>> 234
감사합니다. 깨달음의 경지라니 아니에요!
부모님의 지인이 집을 구입한 당시에는 그저 부러워서 어쩔 줄 몰라 했어요.
'조금만 더 있었으면 우리가 살 수 있었는데...' 라고 후회했고 바보 같은 제 자신을 저주했어요.
235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2 (월) 19:08:39
>> 231
깨닫는다는 것이 흔히 말하는 인식이 변화한 느낌일까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243 : 231 : 2013/04/23 (화) 10:17:04
>> 235
235님도 분명 가능하실 거예요.
제 경우에는, 인식의 변화... 아마 부분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식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바꾸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조금씩 바꾸어 가면서 성장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44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3 (화) 10:25:18
>> 243
부럽습니다.
자기 사랑과 세도나 등을 계속하셨나요?
245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3 (화) 10:38:50
>> 231
이루었다는 것을 깨닫고 소원의 실현을 경험하신 건가요?
'이루었다는 것을 깨닫다'는 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그것이 눈앞에 있지 않으면 '이루었다'는 것을 믿기가 힘들어요.
249 : 231 : 2013/04/23 (화) 12:50:37
>> 244
세도나는 이해가 잘 안 가서 조금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자기 사랑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그라들어서 ㅎㅎ 그만두었습니다. (방법이 잘못된 것이었겠죠)
소원을 실현하기 위한 메소드!! 라는 것 자체가 너무 뻔해서 해봤자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 245
이루었다 = 현실화
가 되겠죠. 반대일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현상화되고 있었는데 그것을 몰랐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루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고 쓴 것입니다.
250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3 (화) 13:10:06
>> 249
끈질기게 자꾸 물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모든 것이 세팅돼 있다. 이루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게 되신 건가요?
저는 미리 되기 라든가 다른 영역이라는 개념을 억지로(?) 믿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기진 맥진입니다.
251 : 231 : 2013/04/23 (화) 18:21:20
>> 250
아니오.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메소드를 한다 = 자력으로 어떻게든 해보려 한다
만약 이 상태라면 굉장히 피곤할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그랬기 때문에...
실제로 제가 하고 있던 것은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스스로 이루자'인 것 같습니다.
끌어당김을 허용하니 그때까지 쌓여있던 현실이 점점 저를 향해 최고의 형태로 풀렸습니다.
그동안 막혀있었던 이유가 제가 멋대로 착각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자기 사랑을 위해 '사랑해~' 이런 건 기분 나빴지만 허용하는 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받는 것을 허락하기 위해서'입니다.
257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3 (화) 23:58:41
>> 251
감사합니다.
과연 받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 거군요!
저도 허용하는 것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점점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받는 것을 허용하고 나서 얼마 만에부터인가요?
받아도 된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계셨나요?
247 : 행복한 무명씨 : 2013/04/23 (화) 12:07:34
눈치채지 못했을 때도 진행되고 있었지만 눈치채면 속도가 올라가는 거죠.
깨닫지 않아도 소원은 어쨌든 이루어지니까요.
260 : 231 : 2013/04/24 (수) 11:51:42
>> 257 씨
후기 게시판인 만큼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허용하고 곧바로입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것을 결정하자마자 그렇게 흐름이 시작되었습니다.
247씨가 깔끔하게 두 줄로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받겠다고 허락하면 뭐든지 받는 자신이 되는 것이 평범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받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기보다는 삼가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받는다 = 받아들인다 라고 대체해서 사용해도 의미는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