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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미입니다. 오늘도 귀한 직접 써주신 후기가 왔습니다!! 취업을 위해 자격증이나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아는데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들렌님 잊지 않고 후기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로도 말씀드렸지만,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정말 거듭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공무원 최종 불합격 고배 후 긴 슬럼프로 인해 연이은 필기 불합격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공부를 잠깐 접었었고, 주변의 계속된 권유로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eft 관련 글을 보게 되면서 요미님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공부를 하면서 했던 건 eft와 초승달 기도 두 가지였어요. eft에 큰 관심이 생겼고, 책까지 사서 자세히 다 읽어보고 트라우마들을 없애기 시작했어요. eft로 트라우마를 극복했고 초승달 기도로 제가 어떤 난관에서도 합격할 거란 멘탈을 만들었어요.
EFT
eft를 할 때,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런 맥락으로 제게 이렇게 말했어요.
"최종 불합격 후 너무 몰아붙였던 것에 대해 미안해, 상처를 애써 모른 척해서 미안해"
그러자 눈물이 터져 나오더라구요.
장난으로 임한 건 아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그렇게 눈물이 터질 거라고 예상치 못했어요.
그러고 나니 뭔가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이 들고 그 후로는 eft를 해도 눈물이 흐르지 않았어요.
최종 불합격 자체가 저에게 큰 상처였지만 애써 아닌 척하고 있었다는 걸 eft 하면서 알게 됐어요.
그 외에도 시험 한 달 전부터 심각하게 몰려오는 불안감으로 공부에 전혀 집중이 되지 않는 것과 영어를 못한다는 무의식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시험이 가까워져서 지문이 읽히지 않았던 것들 모두 eft를 반복하면서 떨쳐냈어요.
eft를 하고 나면 이렇게 긴장감이 없어져도 되나 싶을 만큼 평온해졌어요.
초승달의 기도
초승달의 기도를 하고 나니 어떻게든 난 붙게 돼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붙겠지만 만약에 붙지 못한다면 그건 내가 어떤 큰 사고를 피하거나 큰 행운을 얻기 위해 잠깐 미뤄지는 것일 뿐일 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시험 당일
시험 당일 헷갈리는 문제들이 나올 때마다 어쨌든 난 붙게 되어 있으니 내가 찍은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찝찝한 마음 없이 풀어나갔어요. 손목시계가 제대로 맞춰져 있지 않아 마킹하다 갑자기 1분 밖에 남았다는 말에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히 마킹하고, 어려워 풀지 못했던 두 문제를 '마킹 후에 풀어야지' 했다가 다 찍어버렸지만 다 맞췄어요.
그 후 관문에서도 이런 마음으로 조급해하지 않고, 불안에 떨지 않고, 하지만 열심히 해나갔더니 가뿐하게 최종 합격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최종 합격하는 날까지 거의 매일 요미님 블로그에 방문을 하면서 끊임없는 기운을 받고, 간접적인 격려를 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요미님 인생도 더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행복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보았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ㅇ^
한 번 실패의 고배가 있었는데 마음을 다잡으실 수 있어 정말 다행이네요. 실패는 누구나 하는 거니까요. 어떤 것이든 성공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마들렌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 써주신 마들렌님께 다들 감사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