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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미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출입도 하지 못 하고, 딱히 좋은 일이 있지 않고, 마스크도 구할 수 없지만 그냥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일상을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잠깐 생겼고, 또 기분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봄이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2월에 일이 많아서 당분간 댓글을 막아둘 생각이지만 아마 3월 정도가 되면 안정기가 올 것 같고, 그때가 되면 댓글을 다시 매일 열어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월 동안에 댓글의 열리고 닫힘이 잦은 점 사과드립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조금은 진지한 방향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에 다가가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처음 접하고 궁금한 점이 많으신 분들이나 다시 한 번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셉 머피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조상님(?)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책을 교과서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피의 세계관 - 모든 경험은 잠재 의식에서 유래
머피는 잠재 의식은 마음의 원리이며 당신의 경험, 사건, 현재 상태, 행위 등은 모두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잠재 의식의 반응이라고 합니다.
마음은 의식과 잠재 의식, 이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의식은 감각 기관을 통하여 외부 세계의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을 이끌어 가는 것이며, 잠재 의식은 감정의 중심이자 기억의 창고이며 직관에 의하여 마음을 움직이며 의식적인 마음이 꾸벅 꾸벅 졸고 있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잠재 의식은 24시간 계속 일하고 있고, 의식에서 받은 생각을 무 비판적으로 그대로 수용하여 현실에서 이를 표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은 잠재 의식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은 머피
조셉 머피는 교회의 목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잠재 의식에 대한 그의 저서에서는 신에 대한 존재를 전혀 강조하지 않고 잠재 의식 만으로 현상을 설명합니다. 또한 대부분 심리학 실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 혹은 시계심리학자인 피니어스 파크허스트 큄비를 인용합니다. 신사고 운동 쪽이라고 할 수 있겠죠.(신사고 운동은 19세기 미국에서 시작된 치료 운동이다. 범신론적 경향을 특징으로 한다. 신사고에는 매우 단순한 메시지가 두 가지 있다. 사람들은 그 내면 깊숙한 곳에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면 이런 힘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위키피디아)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소원은 의식하는 마음이 잠재 의식에 의해 인도되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인생에 불화, 혼란, 부족이 있다면 그것은 의식 속에 그 생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생각들을 평화, 행복, 번영 등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머피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당신의 생각을 바꾸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감정과 릴렉스를 중시
조셉 머피가 쓴 저서 중에 '잠자면서 성공한다'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자기 전의 몽롱한 상태에서 소원이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하거나 / 말로 하거나 / 감정을 싣고 실감을 하는 것을 중시하는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고민이나 실패만 하루 종일 생각하는 사람도 자기 전의 이 몽롱한 상태에서는 잠재 의식이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갈등이 적고 소원을 방해하는 부정적 생각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끌어당김에서 릴렉스와 감정, 실감을 이렇게 까지 강조하는 것은 조셉 머피와 네빌 고다드 정도입니다. 머피는 소원을 끌어당기는데 실패하는 원인을 '지나치게 힘씀'에 있다고 하여 의지의 힘을 과하게 사용하려 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평소에 자주 이야기 했던 일상에 집중하고 소원에 대해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으며 평온함을 유지한 상태에서 하루에 한두 번 각인에 집중과도 연결됩니다.)
용서를 강조
머피가 말하는 용서는 '상대의 건강, 행복, 평화, 기쁨 등 인생의 모든 은혜를 빌어주는 것' 입니다. 보복을 하지 않는다거나 좋아하게 된다거나 하는 도덕적 이야기를 운운하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자신의 현실을 창조해 나가기 위한 관점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의 포인트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실제로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비판에 상처받지 않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자신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감정을 품으면 그것이 환경으로 나타나 자신을 상처입힌다는 것은 머피 뿐만 아니라 신사고 운동과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강조하는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태도와 품고 있는 마음은 결국 내 인생에 나타나게 되므로 증오와 질투와 분노를 내려놓음으로써 자신을 우선 자유롭게 해방해야 합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조셉 머피[2] 잠재 의식으로 원하는 것을 현실화 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