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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를 가도 좋아지지 않던 피부염이 나았고 매끈한 피부가 되었습니다.
81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2/10/13(토)16:43:43
여러분, 심상화는 잘 되시나요?
저는 예쁜 저의 모습을 제 몸에 맞추는 심상화를 했는데 요즘에 믿기지 않을 만큼 피부가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에 너무 두려움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요.
피부과에 가도 전혀 낫지를 않습니다. 예쁜 피부를 상상하다가도 갑자기 제 피부가 너무나도 거칠다는 것을 생각해내어 버립니다.
게다가 가렵기까지 해서 하루 종일 신경을 쓰고 있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는 심상화 방법이나 심리 상태 해소법이 있으면 조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좋아지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82이름:밤게시일:2012/10/13(토)16:59:43
>>81
분명 전에 게시판에서 거칠 거칠한 피부에 '나가!!!' 라고 외치는 확언을 하여 고친 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분의 글을 읽어보면 동기 부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83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2/10/13(토)18:11:20
>>81
그 거칠 거칠함이 끝나고 나면 허물을 벗는 것 처럼 피부가 깨끗해진다고 믿고 지금이 그 전조로 조금 거친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정말 그럴지도 모르잖아요.
84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2/10/13(토)19:55:00
>>81
목욕을 할 때 분홍색의 입욕제를 넣어보세요.
그리고 '핑크가 내 피부에 흡수되고 피부가 좋아진다' 라는 암시를 하면 재미도 있고 피부도 좋아지고 1석 2조 ^^!
제 방법이지만 괜찮으시면 써주세요~
147이름:81게시일:2012/10/18(목)16:59:48
>>안녕하세요. 81에서 피부가 거칠 거칠 한 상태로 심상화가 잘 안 되어서 고뇌했던 사람입니다.
얼굴의 가려움과 뾰루지가 심해서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여기에서 조언을 받은 뒤부터 갑자기 개선되었습니다.
그토록 심했었는데 신기합니다!!
그때는 피부 스트레스가 정말 최악이었는데 며칠만에 거칠어지기 전보다 더 피부가 깨끗해졌습니다.
제가 실천한 것은...
· 지금 거친 이 피부는 새로 태어난 아기 처럼 깨끗한 피부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력히 믿는다.
· 현재 상태를 받아들인 상태에서 거칠 거칠한 피부를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부드럽게 씻은 후 피부가 바뀌는 심상화.
· 이러한 것들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즐기면서 하기
입니다.
우연히 온천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 온천을 하면 굉장히 피부가 깨끗해진다고 믿어 보기도 했습니다.
좋은 상태만 심상화하려 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았던 원인이었구나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도 부정적인 때에는 '피부가 깨끗해져 버렸다' 라든가 소원 쪽을 네거티브에 초점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87이름:81 147게시일:2012/10/24(물)16:56:12
소원 후기 입니다.
사춘기 때부터 피부염으로 피부가 거칠어져 고민이 많았습니다.
81에 글을 썼을 당시에는 얼굴이 너무나도 가려웠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기 때와 같은 피부가 될 것을 믿고 보니 정말로 아기 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중학교때 이후로 이런 상태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좀 전에는 엄마가 저에게 '아기 피부 같아' 라고 제가 확언으로 외치던 말과 똑같은 말을 해서 갑자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으러 왔습니다.
제가 한 것은 147에 모두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90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2/10/24(물)19:27:18
>>187씨
대단하네요~~!!축하해요 ★
147글을 볼 때부터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
계속 가지고 있떤 피부염을 마음을 바꾸어 먹고 피부가 깨끗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바꾸면 되는지 괜찮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_<)
191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2/10/24(물)23:41:04
>>190
감사합니다
피부는 지난 20년간 계속 좋지 않았고 부스럼이 나고 고름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81을 썼을 당시에는 악화되고 매우 심각했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피부를 심상화 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여기서 조언해 주셨듯이 지금은 예뻐져가는 과정이고 이제 매끈한 아이 같은 피부가 되는 것이라고 믿어 보았습니다.
믿기 위해 보조적으로 녹음한 확언을 들으며 따라했습니다.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말인데...
심상화를 하기위해 제 피부가 거칠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었습니다.
제 모습을 알고 있는데 거절하고 모르는척 하는 것이 잘 안되었고 혼란스러워서 심상화가 더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그대로 솔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모르는척 하는 것을 그만두고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척하고 외면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 있는 그대로를 용서함
그 위에 새로운 미래 (깨끗한 피부가 된 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현실에 부딪히거나 갑자기 된다라고 바뀌기 어렵고 심상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추천입니다.
193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2/10/25(목)01:10:40
>>192
답장 감사합니다. 단기간에 정말 굉장해요!
거울을 보면 으악 (>_<) 하는 감정이 튀어나오는 것이 습관화 되어 버렸는데 그대로 인정하고 맞서면 되는 것인가요?
몇 번씩이나 물어 죄송합니다 (;_:)
195이름:192게시일:2012/10/25(나무)23:07:22
>>193
저도 매번 거울을 볼 때마다 으악 했습니다.
거울을 보지 않고 심상화를 하고 싶었지만 가려움과 불쾌감이 강해서 제대로 못 했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해본 것입니다.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예뻐지는 과정이라고 믿으니 전보다 안심이 되었습니다.
세포는 자고 있을 때 재생되므로 나머지는 잠에 맡겼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호포도 좋습니다.
197이름:193게시일:2012/10/29(월)00:18:18
>>195
또 답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세포는 매일 새로 태어나고 있으니 현재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까운 일이네요!
193씨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