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포스팅을 하면서도 우리나라 연예계 쪽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이야기는 배우 박해일에 관해서 인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그런데 배우 박해일씨가 이미지와 다르게 엄청 상남자라고 하네요.
2000년 청춘예찬이라는 연극으로 데뷔한 박해일은
영화관계자의 눈에 띄여 바로 영화 데뷔를 했습니다.
순수해보이는 베이비 페이스에
단숨에 연하남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죠.
요즘으로 치자면, 정해인과 비슷한
인기와 이미지였다고합니다.
또한 박해일의 사인이 공개되면서
허세 없는 이미지가 생겨
호감 연예인에 등극합니다.
그렇게 한창 잘 나가던 박해일은 2003년
고 장진영씨와 국화꽃 향기라는 영화를 찍습니다.
참고로 국화꽃 향기는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여주인공이 위암으로
죽게되는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배우 장진영씨는 실제로
2008년 위암이 발병하여
2009년 투병 중 안타깝게 사망했죠..
어쨌든 국화꽃 향기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제작사는 영화 흥행을 자축하기 위해
회사직원, 출연 배우, 스텝들을 모두 불러
강남의 한 가라오케에서 자축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 남자주인공인 박해일은 물론이고
영화의 OST인 희재를 부른 성시경도 참석했습니다.
성시경이 조금 늦게 왔는데
그 때 박해일은 이미
상당히 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성시경이 들어오면서 인사를 했는데
박해일이 제대로 안 받아주면서
완전 갑분싸.....
성시경이 자리에 안고
술자리가 무르익으면서 술에 취한 박해일이
성시경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강권했고...
성시경은 완전 떫떠름...
결국 노래를 부르긴 했습니다.
그런데.......
박해일이 술에 취해
자기가 부르려고 그랬는지
마이크를 뺏으려고 했고...
성시경이 참지 못하고 달려들면서
싸움이 나고 맙니다.
(사진은 본 사건과는 관련 없습니다)
다행히 주위 사람이 말리면서
조용히 수습되었지만
결국 이 사건은 기사화 됩니다.
그런데도 의외로 크게 이슈되지 않고
조용히 묻혔습니다.
오히려 무명시절 부터 자신의 팬으로
쭉 뒷바라지 해준 방송작가 아내와
한창 잘나가는 시기였던 2006년 결혼하며
개념남으로 인기는 점점 올라가고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뿐 아니라 박해일이
공유를 때려 눕힌 적이 있다는데..
사건의 발단은 사소한 오해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공유를 처음 본 박해일은
자신보다 데뷔가 늦은 공유를
당연히 동생이라고 생각했고,
공유는 박해일이 동안이라
자신보다 어리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초면에 서로 반말을 시전...
싸움이 나고 맙니다.
(사진은 본 사건과도 관련 없습니다)
지켜보던 이들은 딱 봐도 운동 많이 한 것 같은 공유의 승리를 점쳤으나..
박해일이 공유의 주먹을 잽싸게 피한 뒤
공유의 얼굴에 강 펀치를 날려......
공유가 바닥에 쓰러졌고 정신을 못 차리면서
승부는 의외로 쉽게 박해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그동안 박해일을 쉽고 만만하게 보던
연예계 관계자들이
급 태도를 바꿨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연예계 데뷔 전에 박해일이 신문에 난 적이 있는데..
바로 수능시험 전날 오토바이 사고가 나
무릎뼈가 부서진 채로 환자복 차림으로
수능을 보러 갔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절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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